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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309만 원만 넘어도 칼같이 깎여서 속상했던 국민연금이 2026년부터 월 소득 509만 원까지는 단 1원도 깎이지 않고 100% 전액 지급됩니다!
은퇴 후에도 소득 활동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번 국민연금 감액기준 개편은 그야말로 역대급 희소식입니다. 기존의 국민연금 감액기준이 어떻게 바뀌는지, 나는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는지 이 글 하나로 완벽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 2026년 국민연금 감액기준, 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 연금 삭감의 원인, 현재의 국민연금 감액기준
- 국민연금 감액기준, 두 가지 핵심 변화 완벽 분석
- 국민연금 감액기준 외 추가 개편 사항
- 함께 보면 좋은 글
2026년 국민연금 감액기준, 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은데 연금이 깎일까 봐 걱정하셨나요? 2026년부터는 그 걱정을 완전히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소득이 있어도 연금이 깎이지 않는 즉 국민연금 감액기준의 상한선이 대폭 상향된다는 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국민연금 감액기준 변경 사항을 아래 표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구분 현행 국민연금 감액기준 (2025년) 개편 국민연금 감액기준 (2026년) 감액 시작 소득 월평균 소득 309만 원 초과 시 월평균 소득 509만 원 초과 시 핵심 기준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월액(A값) A값 + 200만 원 근로소득 공제 연 112만 원 (월 약 9.3만 원) 연 1,600만 원 (월 약 133만 원) 실질적 효과 소액의 근로소득만 있어도 감액 발생 월 133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는 사실상 감액 없음 위 표에서 보듯, 단순히 감액 시작점만 올라간 것이 아닙니다.
특히 근로소득자에 대한 공제액이 파격적으로 상향되면서 파트타임이나 단기 근로를 하는 은퇴자분들은 국민연금 감액기준 걱정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금 삭감의 원인, 현재의 국민연금 감액기준
현재(2025년 기준)의 국민연금 감액기준은 'A값'이라 불리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월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2025년 A값은 약 309만 원입니다.
이는 연금을 받는 수급자의 월 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이 309만 원을 단 1원이라도 넘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 구간별로 연금을 삭감한다는 의미입니다.
- 문제점 1: 너무 낮은 감액 기준선 (월 309만 원)
- 문제점 2: "일할수록 손해 본다"는 인식으로 근로 의욕 저하
- 문제점 3: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해 실질 소득 감소
이러한 불합리한 국민연금 감액기준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소득 활동을 포기하거나, 기준을 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소득을 줄이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부터 새로운 국민연금 감액기준을 적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국민연금 감액기준, 두 가지 핵심 변화 완벽 분석
이번 국민연금 감액기준 개편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이 두 가지만 정확히 이해하면 앞으로 나의 연금 수령액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핵심 변경점 1: '월 509만 원'이라는 새로운 기준선
가장 중요한 변화입니다. 기존에는 A값(약 309만 원)을 초과하면 바로 감액이 시작되었지만, 2026년부터는 'A값 + 200만 원'을 초과해야 감액이 시작됩니다.
2026년 감액 기준선 = 2025년 A값(3,089,062원) + 2,000,000원 ≈ 월 509만 원
즉, 월 소득이 509만 원이 넘지 않으면 노령연금을 단 한 푼의 삭감도 없이 100% 모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고소득 전문직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은퇴 후 근로자들이 국민연금 감액기준의 영향권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핵심 변경점 2: 근로소득자를 위한 파격 혜택: 연 1,600만 원 소득공제
두 번째 핵심은 바로 근로소득 공제액의 대폭 확대입니다. 기존에는 연 112만 원(월 9만 원 수준)에 불과했던 공제액이 2026년부터는 연 1,600만 원(월 133만 원 수준)으로 무려 14배 이상 상향됩니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국민연금 감액기준을 적용할 소득을 계산할 때, 총 소득에서 이 공제액을 먼저 빼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150만 원의 아르바이트 급여를 받는 어르신이 있다면,
- 현행(2025년): 월 150만 원 - 월 공제액 9만 원 = 141만 원 (A값 309만 원 이하이므로 감액 없음)
- 개편(2026년): 월 150만 원 - 월 공제액 133만 원 = 17만 원
만약 월 133만 원의 근로소득만 있다면, 공제 후 소득이 '0원'으로 계산되어 국민연금 감액기준 자체를 따질 필요 없이 무조건 연금 전액을 수령하게 됩니다.
국민연금 감액기준 외 추가 개편 사항
이번 연금 개편에는 국민연금 감액기준 완화 외에도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소득대체율 상향 고정: 2028년 40%까지 떨어질 예정이었던 소득대체율이 43%로 상향 고정됩니다.
- 보험료율 단계적 인상: 현재 9%인 보험료율이 2033년까지 13%로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 크레딧 제도 확대: 출산 크레딧(첫째부터 12개월 인정), 군복무 크레딧(6개월 → 12개월) 혜택이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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